전화영어 SEI : 코피노 아이들을 응원합니다

전화영어 SEI : 코피노 아이들을 응원합니다

전화영어 SEI

SEI 전화영어입니다. 그 동안 블로그에는 필리핀 코피노 아이들 관련 이야기들을 올렸는데 홈페이지에는 처음으로 올리게 되네요.

전화영어 회사를 운영하면서 1년 중 대부분의 시간들을 필리핀에서 보내고 있어요. 우연히 코피노 재단 활동을 하시는 분들을 알게 되어, 기회가 될 때마다 함께 일을 진행하고 있지요. 이곳에 온지도 이제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수많은 한국 혼혈아이들을 볼 수가 있었어요. 한 달 혹은 두 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놀러오는 관광객이나 사업가들이 그 아이들의 아버지였지요. 몇 몇의 코피노 아빠들은 아이들을 위해 양육비를 보내주기도 하고 실제로 결혼을 하여 같이 한국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미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라, 아이가 태어나자 마자 도망가는 경우가 많지요. 몇 년을 사귄 사이이고 아기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말이지요.

얼굴을 보면, 정말 전형적인 한국아기들 같이 생긴 애들이 대부분이에요. 이름도 한국식 이름을 가지고 있구요.

SEI 전화영어 회사가 위치한 지역에서 행사가 열리거나, 미팅이 잡히면 제가 가서 예약을 하고 사람들을 모으기도 하는 일을 해요. 그리고 알음알음 알게 된 코피노 싱글맘 친구들을 소개시켜주는 역할도 하구요. 또 후원자분들이 있으면 직접 1:1로 연결시켜주는 일도 가끔씩 있어요.

이런 아이들을 더 많이 도울 수 있게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면 좋겠어요.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갈수록 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는 한국에서 코피노 아이들을 통해 새로운 동력을 얻을 수도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고 봐요. 단일민족이라는게 무슨 대단한 가치가 있는지도 모르겠으며, 우리가 언제부터 단일민족인지도 이해가 가지 않아요. 교과서적인 이야기지요.

점점 더 많은 분들이 코피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차츰 나아지길 기원하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전화영어 추천 SEI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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